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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다섯인데... 정주리, '독박 육아' 포착 "남편 3일째 안 들어와"

최채원|2026-03-19 11:15

(MHN 최채원 기자) '다둥이 맘' 코미디언 정주리가 독박 육아에 지친 현실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정주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다섯 아이 등교, 등원시키기 (feat. 새 학기의 시작)'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정주리는 새 학기를 맞은 다섯 아들의 등교와 손님으로 온 조카, 남편의 사촌 동생 식사까지 홀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주리는 "남편의 사촌 동생이 와있는데 정작 우리 남편은 없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옆에 있던 아들 도윤 군은 "난 3일째 아빠를 못 본 것 같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정주리는 "그렇게 말하면 오해하겠다. 그런 게 아니라 지금 남편이 할 게 너무 많아서 사무실에 있다. 아이들 잘 때 들어와서 잘 때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남편이 회사 일로 바빠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동안 육아는 전부 정주리의 몫이었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정주리 본인의 건강 상태도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는 영상 속에서 "배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라고 고백하며 육체적인 고통과 피로감을 호소했다.

제대로 음식을 섭취하기조차 힘든 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주리는 쉴 틈 없이 움직여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를 해결하고 다섯 아이의 입맛에 맞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첫째부터 셋째까지 차례로 학교에 보내고 넷째의 유치원 등원까지 마치는 과정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섯째 도준이가 밤사이 고열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가 필요했던 것. 정주리는 도준이를 안고 병원으로 향하며 "내 약도 받아야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진료를 마치고 나온 정주리는 "어젯밤에 너무 걱정했다. 너무 뜨거웠다. 돌발진인 줄 알았다"라며 "전에도 한 번 이런 적이 있었다. 나흘 동안 열이 계속 나다가 떨어지고 장밋빛 발진이 올라온다. 내가 그때 너무 힘들어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오후 11시 20분이 되어야 '육퇴'에 성공한 그는 "지난 이틀 동안 너무 바빠서 정말 혼이 나가 있었다"라며 심지어 남편이 보낸 연락에조차 답장을 하지 못할 정도였음을 고백했다. 정주리는 "3월에는 나한테 아무도 연락하지 마라. 3월에 나는 없는 사람이다"라며 "혼자 집에서 전쟁 중일 거다"라고 해탈한 듯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등교 전쟁 정말 고생이다", "한 명도 힘든데 다섯이나", "힘들 텐데 늘 방긋 웃는 주리님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정주리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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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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