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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 빌어"... '빅마마' 이혜정, 드디어 '절연 子'와 화해 ('빅마마이혜정')

한재림|2026-03-19 12:34

(MHN 한재림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아들과 절연했다가 화해한 사연을 이야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채널 ‘빅마마 이혜정’ 영상에는 서울 을지로의 한 도다리쑥국 맛집을 찾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혜정은 식당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장님은 아들과 함께 일하고 나는 딸과 함께 일하는데 서로 속에 쌓인 게 많다”며 웃어 보였다.

대화는 곧 자식과의 관계로 이어졌다.

이혜정은 “나는 요리를 해왔고 아들은 수출 일을 한다.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는 내가 쌓아온 걸 아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밀어붙이려는 게 쉽지 않았다”며 갈등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안 본다고 말은 해도 밥은 먹고 사는지 궁금한 게 부모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사장 역시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자 이혜정은 “먼저 손 내밀지 말고 기다려라. 싹싹 빌고 올 때까지 참는 것도 방법”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앞서 그는 방송을 통해 아들과의 절연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업 문제로 갈등이 생겨 절연을 선언했고 사흘 동안 잠도 못 자고 울었다”라고 밝히며 “연락은 며느리를 통해서만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아들이 올까 봐 집에 CCTV도 추가하고 잠금장치도 다 바꿨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이혜정은 손주들에 대한 그리움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손주들이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그 마음을 아들이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며 “전화로 ‘할머니 보고 싶다’고 하면 눈물이 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 아들이 연락을 해오기도 한다”라고 덧붙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현재 아들과 화해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화해는 했지만 마음 한켠에는 아직 남아 있는 감정이 있다”며 “그래도 아들이 잘해보려고 노력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화해 안 했을 때는 돈이 안 들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밥도 사줘야 한다”며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이혜정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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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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