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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대상 불발' 이후 심경 고백…"욕심내고 살지 않아"

정효경|2026-03-27 23:05

(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대상 수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일일예능 '만학도 지씨'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지석진, 미미, 정도담 PD가 참석했다. 

이날 지석진은 웹예능 '핑계고'에서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100% 투표라서 제작진이 혹시 안 될까 봐 걱정했다고 하더라. 다행히 돼서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지난해 SBS '연예 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상을 받는 게 진심으로 중요하지 않다. 당연히 감사하지만 상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부담이 생기더라.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욕심내고 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상을 받을 만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살아 보니 다 감사하더라.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어깨에 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살아야겠더라"라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예능이 만들어진 것과 관련해 "기획안 처음 받았을 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많이 올라왔네 싶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제목은 '만학도 지석진'이었는데 '만학도 지씨'로 바꾸니까 훨씬 낫더라. 힘 들어가면 무리수 둘 수 있으니 편하게 하자고 생각했다. 부끄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으로 지식의 문턱을 허물어뜨린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으로, 환갑의 나이에도 학구열 가득한 만학도 지석진과 허를 찌르는 질문 천재 미미가 진행을 맡았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비롯한 폭넓은 스펙트럼의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1, 2화가 공개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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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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