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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10억' 상향→소신 발언…안타까운 소식

정효경|2026-04-17 12:42

(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제주 관광 흐름과 투자이민제 변화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지난 16일 채널 '갓경규'에는 제주도를 찾은 이경규가 지역 관광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제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뭐랑하멘'과 만나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와 지역 현안을 짚었다. 

이경규는 먼저 관광객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중 관계가 다소 소원해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뭐랑하멘은 "최근에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단체 관광보다 개별 여행객과 젊은 층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과거와 달라진 여행 방식도 언급됐다. 예전에는 단체 중심으로 대형 식당과 주요 관광지를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소규모 여행과 개인 취향 중심 이동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경규는 제주 투자이민제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약 5억 원 정도 투자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 금액이 10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빠져나가 공실이 늘어난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 

뭐랑하멘 역시 "비어 있는 시설들이 그런 영향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숙박업소나 식당에서 바가지요금을 받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주 전체가 싸잡아 욕먹는다. 그런 일이 쌓이면서 관광객도 줄어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제주 투자이민제는 관광·휴양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도입됐다. 이후 투자 기준은 기존 5억 원에서 2023년 10억 원으로 상향됐으며, 일정 기간 유지 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 

사진=MHN DB, 채널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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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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