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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라이브 중 긴급 '자리 이탈'…

정효경|2026-05-07 17:12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김태균이 '컬투쇼' 생방송 진행 도중 뉴스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평소와 달리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보는 라디오 보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오늘 제가 깔끔하게 차려입었다"는 김태균의 말에 곽범은 "무슨 일 있냐. 얼굴에 분까지 칠한 거 보니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고 궁금해했다. 김태균은 "이따가 보면 왜 이렇게 입고 왔는지 안다"며 이유 공개를 잠시 미뤘다. 

이후 1부 종료를 앞두고 김태균은 사유를 공개했다. SBS TV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출연 일정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것. 

곽범은 "균디가 '컬투쇼' 20주년을 맞아 '뉴스브리핑' 생방송 인터뷰를 하러 간다. 여기도 생방송이고 거기도 생방송이다. 일단 균디를 보내드리고 TV로 균디를 보겠다. 투채널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시에 다시 돌아와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몸이 하나라서 그렇다. 생방송 티 내는 거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곽범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균디가 자리를 비운다고 들은 순간 멀미가 오기 시작했다. 불안하다. 균디 없이 진행해 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화장실 갔다가 40초 늦게 들어왔을 때도 너무 불안했다. 지금 딱 그런 상황"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또 "균디가 자리 비운 사이 제가 진행을 맡는데, 3·4부 출연 예정인 슈퍼스타가 30분 일찍 와서 같이 진행해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태균은 실제로 오후 2시 30분이 되자마자 스튜디오를 떠났고, 2부부터는 가수 김수찬이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김수찬은 "이런 방송 본 적 있냐"는 곽범의 질문에 "DJ가 다른 방송 나간다고 여기 생방송을 비우는 건 태어나서 처음 본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균은 2006년부터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하며 SBS 라디오 대표 DJ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컬투쇼'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방송과 이벤트를 이어가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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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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