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ic Details

단 2화 남겨두고 '마지막 공조' 터졌다…긴장감 폭발하며 '유종의 美' 앞둔 이 작품 ('오십프로')

윤우규|2026-06-26 09:00

‘오십프로’, 세 남자 마지막 공조 가동…김상경 최후·로맨스 결말까지 관심

출처:MBC ‘오십프로’

(MHN 윤우규 기자) MBC 드라마 ‘오십프로’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판 뒤집기에 나선다.

MBC 드라마 ‘오십프로’는 한때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세 남자가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여전히 의리와 본능을 지닌 인물들의 마지막 공조가 본격화되며 최종회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호명(신하균)의 함정수사 끝에 불개(오정세)의 정체가 드러났다. 정호명은 불개의 기억상실이 연기라고 의심했고, 일부러 위기의식을 자극해 그가 직접 움직이도록 계획했다. 결국 불개는 강범룡(허성태), 마공복(이학주)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수신기를 훔쳐 달아났지만, 그가 손에 넣은 것은 가짜였다. 진짜 수신기는 정호명이 갖고 있었고, 그동안 봉제순 행세를 이어온 불개의 위장도 밝혀졌다.

여기에 한경욱(김상경)의 압박까지 거세지며 마지막 회를 향한 긴장감도 커졌다. 지난 10회는 최고 시청률 5.8%, 수도권 5.1%, 전국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최종회 전개에 힘을 실었다.

출처:MBC ‘오십프로’

▲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적에서 동지로…마지막 공조 가동

최종회를 앞두고 가장 큰 변화는 정호명, 불개, 강범룡의 관계다. 그동안 세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고 이용해왔다. 정호명은 10년 전 여객선 사건과 사라진 물건의 진실을 쫓고 있었고, 불개는 북한 고위 간부의 비자금과 밀수 정보가 담긴 USB를 회수해야 하는 인물이었다. 강범룡 역시 화산파 재건과 얽힌 문제 속에서 한경욱의 실체에 다가서고 있었다.

각자의 목적은 달랐지만, 한경욱을 향한 반격이라는 방향은 같아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호명, 불개, 강범룡, 마공복이 한자리에 모여 작전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로를 속고 속였던 인물들이 같은 편으로 움직이는 만큼, 이들의 공조가 마지막 임무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출처:MBC ‘오십프로’

▲ 김상경 최후는?…정석용·김병옥 등장까지 변수 폭발

한경욱의 최후도 최종회의 핵심이다. 한경욱은 권력과 자본을 앞세워 수많은 인물을 압박해왔다. 유인구(현봉식)과의 관계를 끊어내고, 김선중(강신일)을 협박해 시장 후보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또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던 화산파 두목 황화산(김병옥)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를 이어갔다.

정호명과 강영애 검사(김신록)는 영선도 개발 사업과 헤븐캐피탈을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고 있다. 투자사들이 삼합회, 야쿠자 등 해외 범죄조직과 연루된 정황까지 드러난 가운데, 한경욱이 저지른 악행이 어떤 방식으로 밝혀질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북한 특수부대 수장 리철진(정석용)과 출소한 황화산이 불개, 강범룡, 마공복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또 다른 변수를 만든다. 이들이 어렵게 성사된 공조를 흔들지, 혹은 한경욱을 향한 대반격에 힘을 보탤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출처:MBC ‘오십프로’

▲ 오정세·김신록, 허성태·한지은…’썸’ 결말도 남았다

액션과 반격만큼이나 인물들의 관계 변화도 최종회 관전 포인트다. 기억을 잃은 북한 공작원 봉제순과 검사 강영애는 위기 속에서 조금씩 가까워졌다. 강영애는 봉제순에게 “혹시라도 나중에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도 봉제순 씨에 대한 제 고마움은 변치 않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강범룡과 박미경(한지은)의 관계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편의점 사장과 손님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갔지만, 강범룡이 감추고 싶었던 조직폭력배 시절을 털어놓은 뒤 오해가 쌓였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마음을 숨겨온 두 관계가 마지막 순간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정호명, 불개, 강범룡의 공조가 한경욱을 향한 마지막 반격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또 한경욱이 끝내 악행의 대가를 치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인물들의 관계까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최종회를 향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Recommended News

*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Trending To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