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앞두고 아내가 납치됐다…올여름 '간담' 서늘하게 만들 범죄 스릴러 정체 ('결혼의 완성')
‘결혼의 완성’, 내달 4일 첫 방송


(MHN 김해슬 기자) 강렬한 범죄 스릴러가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 곁을 찾는다.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앞둔 아내가 납치되면서 극한의 추격전에 뛰어드는 한 남자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이혼을 말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됐다”…추격자로 변신한 남궁민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아내의 납치로 인해 도망자이자 추격자가 된 강태주 역의 남궁민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강태주는 정장을 입은 채 휴대전화를 귀에 대고 있다. 무언가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듯 굳은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은 절체절명 위기에 놓인 인물 심리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전화기 너머 들려온 목소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강태주 뒤편을 가득 채운 거대한 화염은 시선을 압도한다. 불길은 파국으로 치닫는 결혼 생활과 납치 사건 이후 펼쳐질 치열한 추격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이혼을 말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됐다”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주인공이 맞닥뜨릴 비극적 상황과 처절한 사투를 예고했다.
▲박병은의 특별 출연…명연기 빛낸다
작품에는 연기파 배우 박병은이 특별 출연해 극의 핵심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병은은 극 중 전직 강력계 형사이자 현재 흥신소를 운영하는 이수형 역을 맡았다. 이수형은 납치된 아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태주 역의 남궁민과 얽히는 인물로, 사건 진실을 쥐고 있는 핵심 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병은은 이번 작품에서도 집요한 형사의 본능과 사건에 대한 집착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병은은 출연 소감에 대해 “처음 특별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이수형이라는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대본을 계속 읽다 보니 작품에 빠져들게 됐고, 이수형이라는 캐릭터를 진심을 다해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인물인 만큼 분장에도 변화를 줬다”며 “외적인 표현이 감정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이수형에게 벌어진 일들을 상상하며 인물에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그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상상하면서 캐릭터를 이해하려 했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긴박한 전개→몰입도 높은 서사…新 ‘K-장르물’의 탄생
‘결혼의 완성’은 드라마 하이퍼나이프와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남궁민을 비롯해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이 출연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긴박한 전개와 몰입도 높은 서사를 갖춘 새로운 장르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결혼의 완성’ 첫 대본 리딩 현장은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는 김정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은 “오랜만에 KBS에서 드라마를 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고,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호흡을 맞췄다.
남궁민은 납치된 아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추격에 나서는 강태주 역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절박함과 불안, 분노가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현장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김대명은 고세윤을 납치하는 노만희 역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학생들에게는 친절한 학원 강사지만, 이면에는 냉혹한 본성을 숨긴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설은 남편과 갈등을 겪던 중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고세윤 역을 맡아 극한 공포와 혼란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원망과 애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선 역시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상희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지닌 김경애 역으로 독특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알 수 없는 위화감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 출연하는 박병은은 전직 강력계 형사 출신 흥신소 운영자 이수형 역으로 등장한다.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인물의 면모를 날카롭게 표현하며 극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첫 대본 리딩부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돋보였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범죄 스릴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혼의 완성’은 내달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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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