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9%’ 시청률퀸 등판에도 1위 굳건…두 자릿수 찍으며 순항 중인 일일극 정체 (’기쁜 우리 좋은 날’)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 25년 전 진실 마침내 기억했다…폭풍 전개 예고


(MHN 김해슬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이 25년 전 사고를 둘러싼 기억을 모두 되찾으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1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는 결(윤종훈)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고 현장에 아빠가 있었어"…선우재덕, 25년 전 숨겨진 진실 고백
이날 은애(엄현경)와 성준(선우재덕)은 25년 전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무전기를 통해 수철(백성현)이 결을 향해 품었던 절절한 마음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은애는 결에게 사고 현장에 세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려 했다. 그러자 성준은 더 이상 진실을 감출 수 없다는 듯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성준은 "사실은 그 현장에 아빠도 있었어. 사고 차량에서 고 팀장 구해준 사람이 아빠야"라고 고백했다.
그동안 결이 과거의 상처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침묵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성준은 "몇 번이고 말하려고 했는데 서 실장이 직접 한다고 했어. 그러다 갑자기 서 과장이 결혼하는 바람에 말할 기회를 놓쳐버린 거야"라고 털어놨다.
이에 은애는 모두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진실을 감추고 있다며 분노했다. 그는 "팀장님은요. 모두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침묵하면 평생 트라우마로 고통받은 팀장님은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25년 전 그날, 내가 봤던 사람들"…윤종훈, 봉인된 기억 되찾았다
은애는 승리(윤다영)에게도 왜 진실을 숨기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승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갔고, 은애의 아버지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회장의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자신의 아버지가 모든 책임을 짊어지려는 데에는 회장을 지키려는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실을 둘러싼 인물들의 대화가 이어지는 사이, 결은 누구보다 빠르게 과거에 접근하고 있었다.
방송 말미 결은 마침내 봉인됐던 기억을 되찾았다. 25년 전 사고 현장에 있었던 세 남자의 정체까지 떠올린 것.
결이 기억해낸 인물은 권식(정호빈), 대치(윤다훈), 성준이었다. 오랜 시간 감춰져 있던 사고의 퍼즐을 맞춘 결은 세 사람을 향해 분노를 드러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25년 동안 묻혀 있던 진실이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결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그가 알게 된 진실이 은애와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관전 포인트다.
▲ '기쁜 우리 좋은 날', 10.5% 기록…일일극 1위 굳건
'기쁜 우리 좋은 날'은 각기 다른 세대의 인물들이 저마다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멜로 가족극이다. 윤종훈과 엄현경이 주연을 맡았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방송된 '기쁜 우리 좋은 날' 95회는 전국 기준 10.5%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한 데 이어 일일극 1위 자리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갔다.
새 일일극들의 추격도 시작됐다. 장서희가 12년 만에 KBS 일일드라마로 복귀한 '욕망의 덫'은 첫 방송에서 6.4%를 기록한 뒤 2회에서도 6% 성적을 이어갔다.
박세영이 약 4년의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복귀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4%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일일극들이 공개되며 시청률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기쁜 우리 좋은 날'이 현재의 1위 자리를 계속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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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