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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단 1회 남기고 주연커플 ’결별 위기’…예측불가 결말에 기대감 이어지고 있는 이 작품 (’그대에게 드림’)

윤우규 기자|2026-08-18 03:09

‘경성연가’ 제작 위기 넘기고 완성…주이재는 영화 공부 위해 유학 결정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MHN 윤우규 기자)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최종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황인엽과 이혜리가 영화 ‘경성연가’를 완성한 뒤 꿈과 사랑 사이에서 새로운 선택을 마주했다. 여기에 백성철과 이열음의 관계 변화, 임기홍의 시한부 투병까지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결말을 향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그대에게 드림’ 11회에서는 주이재(이혜리 분)가 하차 위기에 놓인 우수빈(황인엽 분)을 지키기 위해 스태프들과 힘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수빈과 주이재는 결국 함께 ‘경성연가’를 완성했지만, 주이재가 영화 공부를 위해 유학을 결심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 황인엽·이혜리, ‘경성연가’ 완성…이혜리는 유학 선택
‘경성연가’를 둘러싼 스캔들이 커지면서 우수빈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스캔들에도 책임을 지고 연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주이재는 우수빈 없이 촬영을 이어갈 수 없다며 스태프들과 함께 그의 하차를 막기 위해 움직였다.
투자자들의 압박 속에서 우수빈을 해임하려 했던 안수희(박지영 분)도 결국 결정을 바꿨다. 안수희는 우수빈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메인 투자자 자리에서 물러났고, 우수빈은 자신을 위해 결단을 내린 친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우수빈과 주이재는 제작 중단 위기를 넘기고 ‘경성연가’를 끝까지 완성했다.
영화감독의 꿈을 이룬 주이재에게는 또 다른 선택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수빈은 미국에서 주이재를 생각하며 쓴 시나리오 ‘드림’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주이재는 그의 곁에 머무는 대신 영화 공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주이재와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우수빈은 “난 영화보다 네가 더 소중해. 내 꿈은 영화가 아니라 주이재 너야. 가지 마”라며 그를 붙잡았다. 하지만 주이재는 과거 사랑을 선택하며 자신의 꿈을 포기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주이재는 “난 너를 사랑하지만 내 꿈은 네가 아니야. 난 이미 너를 선택했었고 그 선택은 나를 오랜 시간 괴롭혔어”라며 “이번엔 버스에서 안 내릴래. 이번엔 너 말고 내 꿈을 좇으러 갈래”라고 말했다. 결국 주이재가 유학을 결정하면서 두 사람은 이별 위기에 놓였다.
최종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두 사람이 각자의 꿈을 지키면서도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 백성철·이열음, 연애 시작…방은진은 정해균에 이혼 선언
다른 인물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이어졌다. 심유건(백성철 분)은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기로 하고 오하나(이열음 분)에게 다가갔다. 그는 오하나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다.
이화연(방은진 분)은 우철규(정해균 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그동안 우철규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왔던 이화연은 자신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고, 우수빈은 자신을 친아들처럼 품어준 이화연의 결정을 지지했다. 우수빈은 앞으로도 이화연의 아들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전하며 두 사람이 쌓아온 가족 관계를 이어갔다.
‘그대에게 드림’은 우수빈과 주이재의 로맨스뿐 아니라 심유건과 오하나, 이화연과 우철규 등 주변 인물들의 관계도 함께 그려왔다. 11회에서는 심유건과 오하나가 연애를 시작하고 이화연이 이혼을 선언하면서 각 인물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 임기홍, 췌장암 3개월 시한부…아들 첫 주연작 특별 시사회
심유건의 아버지 심신(임기홍 분)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췌장암에 걸린 심신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아들의 앞길을 막을까 봐 자신의 병을 숨겨왔다. 그는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심유건이 배우로서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우수빈과 주이재는 심신을 위해 ‘경성연가’ 특별 시사회를 마련했다. 심신은 아들 심유건의 첫 주연작을 직접 관람한 뒤 잊지 못할 순간이라며 감격했고, 오랫동안 생계를 위해 내려놓았던 기타를 다시 잡았다.
주이재는 이 과정에서 영화에 명장면이 존재하는 것처럼 누구에게나 자신의 인생에서 기억할 만한 순간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경성연가’를 완성한 가운데 심유건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첫 주연작을 보여주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제 ‘그대에게 드림’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화 ‘경성연가’를 완성한 뒤 유학을 선택한 주이재와 그를 붙잡았던 우수빈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심유건과 오하나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인다.
ENA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최종회인 12회는 18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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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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