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 흥행’ 배우→초호화 라인업...대한민국 ’영부인 저격 사건’으로 충무로 뒤흔들 韓 영화
'암살자들',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초특급 캐스팅 라인업

(MHN 서은수 기자)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한다.
'암살자(들)'은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등 한국 현대사를 압도적 서사로 그려내며 시대극 명가로 자리매김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더하여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을 통해 시대를 넘나들며 인물과 사건을 섬세하게 탐색해 온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찍이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유해진·박해일·이민호의 초특급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져 역대급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 천만 흥행작 5편의 주역 유해진, 영부인 저격 사건과 만나 흥행 신화 이어갈까
2026년 상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약 1,7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까지 총 5편의 천만 흥행작을 탄생시킨 배우 유해진이 올 추석 '암살자(들)'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유해진은 이번 작품에서 영부인 저격 사건 현장의 경호를 담당했던 중부서 경감 '철구' 역을 맡았다.
철구는 자신이 직접 목격한 참혹한 현장과 엇갈리는 수사본부의 발표에 의문을 품고 형사의 본능에 따라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엔 혼란스러운 현장을 응시하는 예리한 눈빛과 경찰서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수사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거대한 의혹에 맞서 수사의 최전선에 뛰어든 그의 묵직한 집념을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대한민국을 흔든 1974년 8월 15일, 생중계된 그날의 충격과 풀리지 않은 의문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장, 전 국민에게 생중계되던 현장에서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영부인 저격 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암살자(들)'은 이 압도적인 실화를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당시 전 국민이 목격했으나 오늘날까지 해소되지 않은 질문과 의혹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
어린 시절 TV 생중계를 통해 실제 사건을 목격했던 허진호 감독은 찰나의 순간으로 남은 역사적 사건의 공백을 치밀하고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실체를 좇는 끈질긴 추적 과정은 관객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유해진·박해일·이민호의 압도적 카리스마, 각자의 직업적 소명으로 뭉친 세 배우
이번 작품은 하나의 사건을 두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진실을 쫓는 세 주인공의 연기 앙상블이 단연 돋보인다.
유해진이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철구'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면,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을 맡아 특유의 절제된 연기와 예리한 통찰력을 선보인다. 재환은 거센 외압과 검열 속에서도 펜을 꺾지 않고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언론인으로, 진실을 알리려는 단단한 신념을 보여준다.
여기에 이민호가 사건 현장을 직접 취재한 동성일보 신입 기자 '영일'로 분해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영일은 신입다운 패기와 집요한 취재 정신으로 의혹의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과감히 몸을 던지는 인물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수사하고, 취재하고, 기록하는 세 인물의 치열한 사투와 굳건한 직업적 소명은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암살자(들)'은 개봉 전부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카메론 베일리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한 장을 뛰어난 연출력으로 풀어낸 역동적인 이야기다"라는 찬사와 함께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높이 평가했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세 배우와 국내 최정상급 제작진이 만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미스터리 추적극 '암살자(들)'은 2026년 올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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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