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2300억 원’ 벌어들였다…역대급 흥행 이어가며 차트 휩쓸고 있는 이 영화 (’스파이더맨’)
글로벌 23억 달러 돌파…'타이타닉'·'너자 2' 넘어 역대 4위


(MHN 윤우규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누적 관객 900만 명을 향해 나아가는 동시에 북미와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연이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개봉 5주차까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데 이어 북미 역대 흥행 2위,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고,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을 얻게 되면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을 비롯해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다.
▲ 국내 854만 돌파…900만 관객 향한 흥행 지속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854만 8404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누적 관객 900만 명까지 약 45만 명을 남겨두게 됐다.
앞서 작품은 개봉 4주차에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이른바 '톰스파' 시리즈는 물론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도 관객 유입이 이어지면서 개봉 한 달이 지난 시점에 85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흥행 성적은 시리즈 자체의 기록 경신으로도 이어졌다. 기존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들이 기록한 국내 관객 수를 넘어선 데 이어 900만 관객 진입 여부가 다음 기록으로 남게 됐다. 개봉 5주차에도 상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누적 관객 수 변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넘었다…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2위
북미에서는 기존 MCU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달 26일 기준 북미 누적 흥행 수익 8억 5840만 달러(한화 약 1조 1740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기록한 8억 5837만 달러(한화 약 1조 1739억 원)를 넘어선 수치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약 7년간 지켜온 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차지하는 동시에 MCU 작품 가운데 북미 최고 흥행작이 됐다.
흥행 수익은 이후에도 증가해 개봉 5주차 8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조 2171억 원)를 넘어섰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9억 달러 돌파를 앞두게 됐다.
북미에서 9억 달러(한화 약 1조 2308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작품은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유일하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9억 달러를 넘어설 경우 북미 영화 역사상 두 번째로 해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약 9억 3666만 달러(한화 약 1조 2809억 원)를 기록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위에 올라선 뒤 1위 기록과의 격차도 줄여가고 있다.
▲ 전 세계 23억 달러 돌파…역대 박스오피스 3위도 가시권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순위가 상승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23억 달러를 돌파하며 '타이타닉'과 '너자 2'의 기록을 넘어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작품은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356억 원)를 넘어선 데 이어 개봉 5주차에는 23억 달러(한화 약 3조 1459억 원)까지 돌파했다. 오랜 기간 글로벌 흥행 상위권을 지켜온 '타이타닉'을 넘어선 데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3위 기록까지 바라보게 됐다.
다음 목표는 '아바타: 물의 길'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향후 '아바타: 물의 길'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까지 넘어설 경우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쓴 데 이어 북미에서는 MCU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고, 글로벌에서도 역대 4위까지 올라서면서 각 시장에서 동시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개봉 5주차에도 주요 흥행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은 상영 기간 동안의 기록 변화도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854만 관객을 넘어 900만 관객을 향하고 있고, 북미에서는 역대 두 번째 9억 달러 돌파와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서도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진입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6주차 이후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Recommended News
*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