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9금’이다… 14.4%+13.6% 배우 만남→’대환장’ 로맨스 코미디 예고한 韓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
'내가 떨릴 수 있게' 오는 10월 15일 첫 방송

(MHN 민서영 기자)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드라마가 온다.
오는 10월 15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공연수(남지현)가 섹스 토이를 파는 남자, 독고달(김재영)을 만나 서로 성장해 가는 대환장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해당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가 공개되며 예비시청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한몸에 이끌고 있다. 작품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 확실한 철학→확고한 가치관 가진 인물로 변신한 김재영
김재영이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해 남다른 사업가 면모를 보여준다. 김재영은 극 중 섹스토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CEO 독고달 역을 맡았다. 독고달은 사랑과 관계에 정해진 순서나 공식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섹스토이 역시 특별하거나 낯선 제품이 아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확고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간다.
공개된 스틸에는 독고달의 바쁜 하루가 담겼다. 독고달은 누구보다 먼저 회사에 출근해 부대표에게 업무 보고를 받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직접 업무를 챙긴다. 대표라는 직함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을 직접 살피는 모습이다. 회사 밖에서도 독고달의 행보는 이어진다.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섹스토이 매장을 직접 찾아 판매량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어떤 제품에 관심이 집중되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는 소품숍을 방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독고달은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며 섹스토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방법을 고민한다. 더 나은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파는 그의 적극적인 업무 방식이 캐릭터의 또 다른 매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독고달은 단순히 사업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만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사랑과 관계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그의 가치관이 사업 방식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런 독고달 앞에 자신의 가치관과 정반대에 가까운 공연수가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일로 얽히면서 어떤 충돌과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김재영은 지난 2024년 방영되며 최고시청률 13.6%를 찍었던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한다온 역으로 열연했다. 그런 그가 이번 '내가 떨릴 수 있게'로 또 한번 인생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오래도록 지켜온 가치관 고민하는 인물 그린 남지현
배우 남지현이 '내가 떨릴 수 있게'를 통해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세상 사이에서 변화를 겪는 인물을 그린다. 남지현은 극 중 보수적인 종갓집에서 자란 장녀 공연수 역을 맡았다.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공연수는 연애와 사랑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직업은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마케터다. 오래도록 지켜온 가치관과 변화하는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그는 공연수에 대해 "사랑스러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고집이 있지만 생각의 폭을 넓히려고 하고, 낯선 것을 경계하면서도 자신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고민한다"며 "이런 모습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딪히고 싸우면서 결국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연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진심'이었다. 남지현은 "어떤 것이든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공연수가 여러 고민과 갈등을 겪는다고 생각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여러 유형의 사람을 만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각각의 사람을 대할 때 모습에 차이를 두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공연수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는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을 만나면서 찾아온다. 자신의 가치관과는 거리가 있는 섹스토이 마케팅을 맡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게 되는 것. 남지현은 "공연수는 자신이 작은 세상에서만 살게 될까 봐 마케터를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이라며 독고달의 회사에 지원하는 것을 "공연수 인생 최초의 반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과감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낯선 환경에 뛰어든 공연수는 실수도 하고 주눅이 들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달라진다.
남지현은 "그것을 어떻게든 해내려고 하면서 많은 것들을 흡수하고 이해해 나간다"며 "가장 단단하게 뿌리 박혔던 가치관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 일들을 겪고 난 후에는 이전보다 더 용감해지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얻을 것"이라고 캐릭터의 성장을 예고했다. 특히 독고달과의 관계는 공연수의 변화와 맞물려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끊임없이 충돌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자신의 기준을 돌아보게 된다.
남지현은 "공연수와 독고달이 서로 많이 싸우고 부딪히다가 어떻게 각자를 이해하고 채워주면서 서로에게 녹아드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시면서 자신의 인생에도 이런 관계나 사람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면서 즐겨주시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성인연기자가 되기까지 꾸준히 필모그라피를 쌓은 남지현은 지난 2018년 방영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최고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크게 사랑받았던 바. 그 역시 이번 작품으로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예비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다른 연애관 男·女→색다른 로맨스
남지현과 김재영이 서로 다른 연애관을 가진 남녀로 만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서로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공연수와 독고달은 광고주와 대행사 관계로 처음 얽힌다. 일 때문에 만난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첫 호흡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드러났다. 남지현은 공연수의 확고한 연애관이 담긴 대사를 당당한 톤으로 소화했고, 김재영은 독고달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를 살려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했다.
특히 서로 다른 생각이 충돌하는 장면에서는 두 배우의 유쾌한 호흡이 이어졌다. 티격태격하는 대화 속에서도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묻어나면서 앞으로 펼쳐질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대본 리딩에서도 공연수와 독고달의 정반대 가치관이 맞붙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의견이 갈리는 흥미로운 순간들이 있었다"며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두 사람이 자신의 기준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변화의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공연수와 독고달이 일로 시작된 인연을 통해 서로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0월 15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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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