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1주일 남았다…23%+13% 배우 조합으로 흥행 기대감 끌어올리고 있는 韓 작품 (’나를 충전해줘’)
"서로 마음에 안 들지만 필요해"…김영광·채수빈, 특별한 로맨스 시작


(MHN 김해슬 기자) 김영광과 채수빈이 특별한 능력과 독특한 관계성을 앞세운 '급속 충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9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지닌 여자의 만남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 김영광♥채수빈, 전기 능력으로 시작된 특별한 사랑
'나를 충전해줘'는 본격적인 공개에 앞서 지난 1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원 감독과 배우 김영광, 채수빈이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나를 충전해줘'는 박수원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손만 닿으면 상대를 감전시키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수원 감독은 작품에 대해 "손만 닿아도 사람을 감전시키던 여자가 처음으로 감전 당하지 않는 남자를 만나, 처음으로 로맨스를 키워나가는 '급속 충전 로맨스'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바쁘게 살며 방전되고 있는 우리도 충전될 수 있다면, 혹은 나도 누군가를 충전해줄 수 있다면 가치있는 인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나를 충전해줘'가 담고 있는 따뜻한 정서가 와 닿았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연출 방향에 대해서는 "머리 복잡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충전 받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겠다는 의미다.
▲ 김영광, 약점 숨기는 재벌 3세…채수빈은 '인간 고무장갑'에 충전 시작
김영광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왔다. 그는 작품을 처음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만화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을 받았다. 만화적인 설정과 상황이 재밌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배경을 전했다.
극 중 김영광은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재벌 3세 백호랑으로 분한다.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는 '플랜맨'이자 향후 그룹 승계를 목표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영광은 백호랑에 대해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있는 '플랜맨'이자, 승계를 받아야 하는 목적을 가진 재벌 3세"라고 설명했다.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외적인 노력도 상당했다. 그는 "재벌 3세의 느낌을 내기 위해 의상과 비주얼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며 "또 완벽하게 보이기 위해 약점을 티 내지 않는 모습이 마음 아픈 인물이라, 이런 포인트에서 더욱 침착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어린 시절 벼락을 맞은 뒤 몸에 전기가 흐르는 능력을 갖게 된 드라마 작가 나보배를 연기한다. 로맨스를 쓰는 작가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에는 서툰 모태솔로로,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백호랑을 살리기 위해 특별한 '충전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채수빈은 "아는 맛이지만 정말 맛있게 만들 자신이 있다는 감독님 말에 설득당했다"며 "이야기가 통통 튀며 귀여우면서도, 따스함이 들어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보배에 대해 "어린 시절에 벼락을 맞고 전기가 흐르는 능력을 가진 나보배는 로맨스 작가지만 모태솔로다. 능력이 통하지 않는 '인간 고무장갑' 백호랑을 살리기 위해 충전 로맨스를 시작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 김영광·채수빈, 처음엔 앙숙→서로의 상처 끌어안는 관계로
무엇보다 김영광과 채수빈의 호흡이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박수원 감독은 "얼굴 합과 로맨스 합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다"며 "특히 코믹 합이 정말 잘 맞아 일부러 컷을 하지 않은 적도 있다. '찐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 배우 모두 앞서 작품을 통해 흥행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영광은 SBS '피노키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에 힘을 보탰고, 채수빈 역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과연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와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가 만나 서로를 충전하게 되는 독특한 설정이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김영광과 채수빈의 찌릿짜릿한 로맨틱 코미디 '나를 충전해줘'는 오는 9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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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