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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혹독한 계절을 통과하는 소년들의 처절한 성장기
박지훈 X 최현욱 X 홍경 〈약한영웅 Class 1〉 대본집 정식 출간!

[구성]
전 2권 세트, 총 8회차 삭제씬 포함 감독판 오리지널 대본
주요 장면 스토리보드 원안 & 컨셉 아트 자료 및 코멘트
전 회차 미공개분 포함 현장 스틸
유수민 감독 X 한준희 크리에이터 독점 대담
박지훈 X 최현욱 X 홍경 독점 대담
감독 & 배우 친필 메시지 & 벽산고 롤링페이퍼
홍경 배우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
故나철 배우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가 부탁했잖아. 그만하라고 부탁했잖아...”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연시은’.
연약한 외모의 전교 1 등이란 이유로 일진들의 먹잇감이 되지만
두뇌와 도구를 이용한 독창적인 전략과 악착같은 오기로
학교 안팎의 수많은 폭력과 싸워나간다.
슬슬 혼자 맞서는 게 힘에 부치던 찰나,
학교에서 잠만 자는 이상한 놈 ‘안수호’와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전학생 ‘오범석’의 도움을 받게 되고
이들은 어느새 혼자였던 연시은에게 공부보다 중요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외모부터 성격, 성적까지 모든 게 다른 연시은, 안수호, 오범석.
원체 타인에게 무심한 ‘연시은’과 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안수호’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오범석’의 검은 질투와 열등감이 피어오르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세 친구 사이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이기는 것보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폭력에 맞서기 시작한 세 사람.
이 속에서 ‘연시은’은 친구들과 시은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목차
PART. 1
감독 & 크리에이터 서문
기획의도
등장인물 소개
시나리오 용어 정리 | 촬영가이드
1부~4부 대본
1부~4부 스토리보드 by 류현 스토리보드 작가
컨셉 아트 by 안지혜 미술감독
1부~4부 스틸 by 이다래 스틸 작가
감독 & 크리에이터 & 배우 친필 메시지

PART. 2
5부~8부 대본
5부~8부 스토리보드 by 류현 스토리보드 작가
유수민 감독 X 한준희 크리에이터 대담 (인터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박지훈 X 최현욱 X 홍경 배우 대담 (인터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롤링페이퍼
5부~8부 스틸 by 이다래 스틸 작가
홍경의 숨은영웅
Memorial: 故나철 배우에게

출판사 서평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 공개를 기념하여, 시즌 1의 감동과 여운을 더욱 깊이 간직할 수 있는 〈약한영웅 Class 1〉 대본집이 정식 출간된다.

2022년 OTT계를 뜨겁게 달군 동명 네이버 웹툰 원작의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로, 서패스&김진석 작가의 동명 웹툰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공개 후 영상콘텐츠 산업 전문가 64인 선정 2022 최고의 콘텐츠, 씨네21 2022 올해의 시리즈 BEST 10, 한겨레 2022 올해의 OTT 시리즈, 포브스&틴보그 선정 2022 최고 K-드라마 등으로 선정되며 2022년 웨이브 어워즈 ‘올해의 화제작’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신예 유수민 감독은 시각적인 쾌감을 주는 액션 장면에 많은 시간 공들였을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설정과 관계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약한영웅〉이 단순한 학원 액션물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장 드라마로 완성될 수 있게끔 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로 대한민국에 큰 반향을 일으킨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 대본 작업을 포함한 제작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약한영웅 Class 1 대본집 세트〉는 감독과 크리에이터의 서문을 시작으로, 삭제된 씬이 포함된 감독판 오리지널 대본과 미공개 컷을 담은 고품질 스틸, 홍경 배우의 시선으로 기록한 현장 비하인드 컷까지 풍성하게 수록했다. 또한 주요 장면의 연출 디테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보드와 미술 감독의 코멘트가 담긴 컨셉 아트 자료 등을 통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와 롤링페이퍼,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크리에이터의 심도 깊은 대담, 박지훈·최현욱·홍경 배우가 직접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까지 더해, 기존 매체에서 다루지 못한 작품의 내밀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내 세계관의 깊이를 확장했다. 더불어, '길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故 나철 배우를 향한 추모 메시지를 수록해 작품 속에 남은 그의 흔적을 기억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