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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NEWS] IZ*ONE new album has ranked NO.1 Pre order sales in Korea and Japan.
 
[서울=뉴시스] 아이즈원. (사진 = 오프더레코드 제공) 2020.02.06.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활동 잠정 중단 3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주목 받고 있다.

6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가 지난 4일 기준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즈원은 일본 타워레코드뿐만 아니라 해외 직판 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온라인 음반 사이트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핫트랙스 차트에서도 1위를 비롯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즈원은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이후 아이즈원이 국내에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앨범 타이틀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를 지닌 '블룸(BLOOM)'과 '아이즈원(IZ*ONE)'의 합성어다. 오프더레코드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둔 열두 소녀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앞서 발매한 두 개의 미니앨범인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를 잇는 '플라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아이즈원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이 프로그램의 후속인 '프로듀스 X 101'를 통해 결성된 '엑스원'에 대한 조작 의혹이 불거진 뒤 '프듀48'에 대해 역시 같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블룸아이즈'는 애초 당시 발매하려던 앨범이다.

하지만 해체를 결정한 엑스원과 달리 아이즈원은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재작년에 진행된 시즌이라 비교적 충격이 덜한 편이다. 열렬한 팬덤이 주축인 남성 아이돌 그룹보다, 팬들의 저항도 상대적으로 적다.

무엇보다 이미 팬덤이 구축됐다. 2018년 10월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 작년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를 발매했는데 당시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 가온 주간 앨범 및 소셜 차트 1위 등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인 9, 일본인 멤버 3명이 뭉친 팀으로 한일 관계 악화 속에서도 양국 모두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오리콘 주간 및 일간 차트, 일본 오리콘 해외 앨범 차트 등의 1위 기록을 썼다.

이런 안정된 성과에 대다수의 소속사들은 활동 재개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주활동 기반이라는 점도 활동 재개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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